[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최종 경기종료를 알리는 체크플래그로 LG전자 마케팅 최고책임자인 강신익 사장이 선정됐다.
LG전자는 국내 글로벌 기업 가운데 유일한 F1 그랑프리 글로벌 파트너 기업이다. LG전자는 FOM과 2013년까지 5년간 계약을 체결하여 연간 마케팅 비용에 3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F1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전남지사)는 향후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저변확대를 통한 성공 수익창출을 위해 LG전자에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강신익 사장을 체커플래그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흰색과 검정색 체크무늬로 된 체커기는 드라이버가 모든 랩을 마치고 경기가 종료되었음을 알리는 신호다.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은 드라이버가 그 날의 우승자가 된다.
체커플래그는 0.001초 기록을 다투는 냉철한 승부의 세계 최종 배틀 순간의 포청천으로 메인 포스트에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수억 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F1 대회의 마지막 순간에 LG전자 강신익 사장의 체커기에 온 시선이 주목될 전망이다.
[사진 = 체크플래그 (C) 스포츠플러스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