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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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데뷔 첫 월드투어 앞두고 경사…유튜브 800만 구독자 돌파

기사입력 2025.01.09 09:3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월드투어를 앞둔 가운데 막강한 글로벌 화제성으로 유튜브 구독자 800만 명을 돌파했다.

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오전 8시 26분께 8000만 명을 넘어섰다. 아직 공식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만큼, 유튜브 내 비교 불허한 압도적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1일 정규 1집 '드립(DRIP)' 발매 전후의 구독자 상승 추이가 가팔랐다. 컴백 후에도 이들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무대 영상들이 각종 채널에 업로드 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지난 3개월 동안에만 100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끌어모았다. 

공식 채널 누적 조회수 또한 35억 회를 넘어서는 등 베이비몬스터는 '차세대 유튜브 퀸' 면모를 공고히 하고 있다. 1억뷰 이상 영상만 8편인 데다, 고퀄리티의 퍼포먼스 비디오와 각종 비하인드들도 기본 수백만뷰를 훌쩍 뛰어넘었다.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들도 그 인기 견인에 제 몫을 톡톡히 했다. 흑백 톤으로 YG 힙합 정수를 담은 '클릭 클랙(CLIK CLAK)', 화려한 색감을 활용한 감각적인 연출의 '드립(DRIP)'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호응을 끌어내며 빠른 속도로 1억뷰를 넘어섰다. 여기에 지난달 공개된 '러브 인 마이 하트(Love In My Heart)'에 이어 '릴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 뮤직비디오도 예고된 만큼 이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5~26일 서울 KSPO DOME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스(HELLO MONSTERS)를 개최한다. 이들은 이어 미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방콕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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