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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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장윤정, 20년만 복귀 "♥결혼·출산 후 미국行…갱년기 고민" (퍼펙트라이프)[종합]

기사입력 2025.01.09 07:4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이 방송을 중단했던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미스코리아의 전설' 장윤정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먼저 공개된 의뢰인의 건강상태에 '갱년기 기력 저하'만 적혀 있는 것을 본 패널들은 "갱년기 하나면 건강한 거다"라며 놀랐고, 장윤정이 등장하자 여전한 동안 미모에 놀랐다.



신승환은 어린 시절 팬심을 드러내며 유독 떨려했고, 이어 이성미는 "김성령 씨가 원래 1987년 미스코리아를 나가려고 했는데 장윤정 씨에게 밀릴 것 같아서 미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 정도로 인기가 컸던 장윤정은 돌연 방송을 중단했다. 20여 년 만에 돌아온 장윤정은 "너무 어렸을 때부터 방송을 하면서 쉬고도 싶었고, 그때 또 결혼해서 아이를 출산했다. 사정이 있어서 미국에서 생활했어야 했다. 그래서 다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성미가 장윤정의 동안 미모를 부러워하면서 비결을 물어보자 장윤정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따로 관리하는 게 쉽지 않다. 잘 먹고 즐겁게 살고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한다"는 흔한 답변을 남겼고, 워킹맘 현영은 공감하는 듯하더니 "자꾸 들으니까 저도 얄미워지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더니 작년부터 시작된 갱년기 증상을 고백한 장윤정은 "갱년기가 와서 그런가 요즘 기력도 없고 힘도 빠지고 (기분이) 다운되는 느낌이다. 요즘 그게 많이 고민이 된다"고 출연한 이유와 함께 고민을 밝혔다.

이를 들은 현영이 "여자는 영원히 젊고 예쁘고 싶은 욕심이 누구나 다 있는 것 같다"고 말을 꺼내자 장윤정과 이성미는 공감했고, 오지호는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면서 전문가들에게 동안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궁금해했다.

피부 속 수분을 비결로 꼽은 전문가는 패널들의 수분을 측정했다. 겨울철 피부 수분 표준 수치가 볼 기준으로 30~50%라고. 오지호는 38%, 현영은 35%, 장윤정은 39%, 신승환은 44%, 이성미는 35% 결과를 받았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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