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9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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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무슨 일? 불만 또 터졌다…예성 "차가운 대우, 얘기하기도 지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08 09:24 / 기사수정 2025.01.08 09:2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25' 공연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다. 

최근 예성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SM타운' 질문도 간혹 보이던데 우선 20년 넘게 있던 회사의 행사다 보니 최대한 참여는 하겠지만 앨범의 음악에는 거의 참여를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특히 단체곡의 차가운 대우에 대해선 이젠 얘기하기도 지치고 하고 싶지도 않네"라며 "내 공연에만 우선 집중하려고 하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줘"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앞서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레드벨벳 웬디가 'SM타운 라이브' 서울 콘서트 불참 이유를 가감없이 밝혀 화제가 된 바. 예성의 발언 역시 태연, 웬디의 버블과 함께 '끌올' 되어 관심 받고 있다.



얼마 전 SM은 태연이 'SM타운 라이브 2025' 공연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공지를 전했고, 불참 사유에 대해선 알리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이와 관련 여러가지 억측들이 나오자, 태연은 지난 6일 버블에 "멋지게 무대하고 싶었던 상황이었고 의욕 넘치게 2~3곡 하고 싶어서 회사에 말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준비를 안 해줘서 아예 못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의욕이 없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라며 "저는 그냥 무대에 진심이고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싶은 것 뿐인데 (회사가) 도와주지 않아서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라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웬디 역시 자신의 불참 공지가 공연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 올라간 것과 관련 "회사랑 얘기는 한 달도 더 전에 된 건데 공지가 오늘에서야 올라갔다"고 전했다. 그는 레드벨벳 완전체 무대를 기다렸을 팬들에게 미안함을 표하기도 했다. 



SM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뜻깊은 30주년 공연에 예기치 못한 아티스트들의 볼멘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이들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목소리고 나오고 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SM타운 라이브 2025' 서울 콘서트는 오는 11~12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웨이션브이, 에스파, 라이즈, 엔시티 위시, 나이비스, 조미, 레이든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물론, H.O.T. 토니안,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등 SMTOWN Family(에스엠타운 패밀리)부터 25인의 연습생으로 구성된 SMTR25이 출격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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