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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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성유리 차형사로 4년 만에 재회

기사입력 2011.10.14 08:33 / 기사수정 2011.10.14 08: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배우 강지환(34)과 성유리(30)가 4년 만에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
 
지난 2008년 KBS2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 남녀주인공을 맡았던 두 사람은 최근 영화 '차형사'에 나란히 캐스팅돼 이달 말에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차형사'(제작 영화사 홍)는 까칠한 성격의 형사가 우연한 사건에 얽혀 런웨이에 오르는 슈퍼모델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 코미디물로 '7급 공무원'을 연출했던 신태라 감독의 차기작이다.
 
강지환은 마초 형사에서 '초식남' 슈퍼모델로 변신해야 하는 주인공 차철수 형사 역을, 성유리는 차형사의 슈퍼모델 프로젝트에 휘말리며 수난을 겪게 되는 디자이너 영재를 각각 맡았다.
 
한편, 강지환은 "신태라 감독님과 성유리 씨와 다시 좋은 작품으로 만나게 돼 무척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고, 성유리는 "두 번째로 강지환 씨와 호흡을 맞추는 만큼 더 즐겁고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유리, 강지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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