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고현정이 건강 빨간불로 대중의 걱정을 자아낸 가운데, 보호자로서 그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 남동생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6일 고현정이 수술 후 퇴원한 근황을 직접 알렸다. 그는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든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다"며 회복된 근황을 전했다.
최근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에 간 이후 병원 생활을 이어온 고현정은 못 본 사이 수척해진 얼굴을 보여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밝은 미소만큼은 잃지 않은 고현정은 다시 힘을 내서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날 "브라더, 나 아플 때마다 혼자 보호자로 중요한 결정을 하게 해서 미안해. 고맙고, 사랑해"라고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수술 당시 남동생이 고현정의 보호자로 든든하게 곁을 지켰음을 짐작하게 했다.
고현정은 지난달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 시작 2시간 전, 갑작스럽게 불참 소식을 전해 걱정을 자아냈다. 이는 건강 이상 문제로, 당시 고현정은 응급실에 갈 정도로 상황이 위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현정은 이후 크리스마스 인사를 남기며 건강 회복 중인 근황을 알려 팬들을 안도하게 만들었으나, 약 3주 사이 수술을 한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했다.
현재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고현정은 '나미브' 추가 촬영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고현정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