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3 22:31 / 기사수정 2011.10.14 00:5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윤상현이 최지우를 위로하기 위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16회에서 형우(윤상현 분)는 아빠에게 버림받은 상처때문에 차가울 수밖에 없었던 은재(최지우 분)를 그동안 너무 몰랐다며 미안해했다.
이에 형우는 우울해하는 은재에게 밤늦게 전화해서 노래를 열창, 은재를 위로했다.
은재는 "이 밤에 무슨 노래야"라며 핀잔을 줬지만 이내 형우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으며 편안하게 잠들었다.
급기야 둘은 그날 같은 꿈까지 꾸게 되고, 형우는 은재를 이해하게 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윤상현이 저렇게 노래를 잘불렀었나? 너무 멋있다" "나한테도 저런 노래를 불러주는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한테 저 노래를 불러주면 떨려서 잠이 안 올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지고는 못살아'는 서울 시장 선거 관련 방송으로 인해 10분 일찍 시작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윤상현, 최지우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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