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박민영이 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박민영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첫회 종반부에 첫 등장한 박민영은 눈에 띄는 단발머리 변신으로 외모에서부터 상큼발랄한 분위기까지 윤재인으로 완벽 변신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절대 긍정녀 윤재인은 자신이 근무 중인 병원 응급실에 실려온 김영광(천정명 분)과 만나게 되었다. 재인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2군 무명 선수인 영광에게 자신이 그의 오랜 팬이라며 반가워했다. 특히, 당황해 하며 "대체 댁은 누구냐"는 영광의 물음에 "윤재인이라고 합니다"라며 환하게 웃는 그녀의 모습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는 평.
이에 시청자들은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짧지만 강렬하게 첫 등장한 박민영", "박민영, 윤재인으로 완벽 빙의된 듯", "박민영=윤재인, 싱크로율 100%다", "박민영 단발도 너무 예쁘다" 등 그녀의 연기 변신을 호평했다.
또한, 박민영은 "'영광의 재인'은 우리가 잊고 지내는 가족의 소중함을 새롭게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드라마이고, 사랑과 눈물 등이 한데 모인 재밌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현재 모든 연기자들이 '으쌰으쌰'하며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봐줬으면 한다"며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12일 방송된 '영광의 재인' 첫회 시청률은 8.2%(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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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광의 재인 ⓒ KBS 화면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