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7 06:34
연예

'대상' 한석규→이하늬…새해로 넘어온 'MBC 연기대상', 오늘(5일) 공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05 09:30 / 기사수정 2025.01.05 11:3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올스탑' 됐던 2024년 지상파 시상식이 하나 둘 재개하는 가운데 'MBC 연기대상'이 그 포문을 연다.  

지난달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돌아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 외벽에 충돌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정부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3사 연말 시상식뿐만 아니라 공연 및 행사, 유튜브 콘텐츠 등이 취소 및 연기 됐으며, 스타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2024 MBC 연기대상'이 오늘(5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당초 지난달 30일 생방송 예정이었지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뉴스특보가 전파를 탔다. 





당시 MBC는 "국민들과 함께 애도의 뜻을 나누고자 12월 30일 밤 8시 40분에 예정되어 있던 '2024 MBC 연기대상' 생방송은 취소되며, 녹화 방송으로 대체된다. 희생자분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시청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2024 MBC 연기대상'은 2024년 한 해,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선물했던 드라마 작품들을 돌아보는 자리다. 

'연기대상'의 터줏대감인 방송인 김성주와 '지금 거신 전화는'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채수빈이 MC로 호흡한다. 

올 한 해 MBC는 ‘밤에 피는 꽃’부터 ‘세 번째 결혼’, ‘원더풀 월드’, ‘수사반장 1958’, ‘용감무쌍 용수정’, ‘우리, 집’,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지금 거신 전화는’ 등을 선보였다.

이하늬, 김남주, 이제훈, 한석규, 김희선, 유연석, 변요한 등이 대상 후보로 올라있다. 쟁쟁한 배우들이 모두 모인 만큼 대상 수상자를 향한 무수한 예측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