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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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음향 사고, 바비킴 무대 공연중 마이크 안 나와

기사입력 2011.10.13 10:54 / 기사수정 2011.10.13 10: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또 다시 음향 사고가 터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각) 한국과 호주 수고 50주년 기념으로 호주 멜버른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Sidney Myer Music Bowl)에서 '나가수'는 호주 공연을 펼쳤다.
 
호주 정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 공연을 위해 제작진은 지난 8월 초 사전 현지답사를 다녀오고 두 달이나 준비할 정도로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11일 진행된 리허설에서도 공연의 퀄리티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정작 공연 당일 바비킴이 노래를 부르던 중 마이크가 안 나오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으며 마이크 교체는 신속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바비킴은 소리가 안 나오는 상태로 무대에서 노래를 끝마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결국 다시 무대에 올랐고, 관객들은 첫 번째보다 더 큰 박수를 보냈지만 이는 '나가수' 제작진이 좀 더 무대 관리에 신경 써 주길 바라는 박수이기도 했다.
 
한편, 1부에서는 '나가수'에 출연중인 인순이, 장혜진, 자우림, 윤민수, 김경호, 바비킴, 조규찬이 무대를 꾸몄으며, 2부에서는 명예 졸업한 박정현, 김범수, 이소라, 김연우, YB, JK 김동욱, 김조한이 꾸몄다. 오는 23일과 30일 두 번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바비킴 ⓒ MBC 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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