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 "잊고 살아왔던 꿈 찾아준 '무릎팍도사' 너무 고마워" 고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이장희가 '무릎팍도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메인 MC 강호동의 하차와 함께 마지막 방송을 맞아 '무릎팍도사 굿바이 스페셜'을 진행했다. 

이날 '무릎팍도사'를 다녀간 수많은 게스트 중 한 명으로 가수 이장희 편이 소개됐다. 이장희는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무릎팍도사'가 잃어버린 꿈을 찾아줬다"고 고백했다.

이장희는 "'무릎팍도사'에서 최종 꿈을 물었을 때 울릉도에 대한 노래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이 나간 후 울릉도를 찾은 분들이 노래에 대해 많이 묻더라"며 "이를 통해 '울릉도는 나의 천국'이란 노래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장희는 "30년간 잊고 살아왔던 나의 고향인 음악 세계를 다시 찾게 해준 '무릎팍도사'에게 고마워요"라고 털어놔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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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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