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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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았다…"한없는 위로 내려주시길"

기사입력 2025.01.01 10:40 / 기사수정 2025.01.01 11: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일화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12월 31일 이일화는 "여객기 사고 희생자 분들을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 가족분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한없는 위로를 하늘에서부터 내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달 29일 오전 9시 3분 경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무원 6명,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을 포함해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 

이에 정부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고,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

연예계 역시 예정됐던 시상식 일정과 방송, 공연 일정 등을 취소 혹은 연기하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1991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일화는 새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일화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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