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2 22:2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천정명과 이장우가 난투극을 벌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1부에서는 영광(천정명 분)과 인우(이장우 분)가 라커룸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광은 어린 시절부터 앙숙인 인우가 비수 같은 말들을 쏟아내자, 참지 못하고 인우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날렸다.
인우가 야구장 라커룸에 들어와 타석에 올라 제대로 공을 치지 못한 영광에게 온갖 모욕적인 말을 퍼부었던 것.
그동안의 갈등이 폭발한 영광과 인우는 라커룸을 피 터지는 육탄전을 벌이며 순식간에 라커룸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한쪽 눈에 멍이 들고 얼굴이 퉁퉁 부은 영광과 코피를 틀어막은 채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인 인우는 감독 앞에서도 으르렁거렸다.
시청자들은 "영광과 인우의 맞대결 앞으로도 볼 만하겠다", "점점 더 흥미진진해 질 것 같다"며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광, 인우, 재인(박민영 분)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천정명, 이장우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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