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트롯 싱어송라이터' 최전설이 2024년 마지막을 장식한다.
31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12시 최전설의 신곡 '땡스 투 유(Thanks To You)'가 발매됐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땡스 투 유'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2024 월간 최전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이다. 이번 곡은 신시사이저가 기반인 화려한 신스 팝으로, 웅장하고 장대한 느낌을 준다.
특히 '땡스 투 유'는 세렝게티처럼 넓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으로 곡이 시작돼 더욱 큰 울림을 안긴다. 여기에 최전설의 묵직한 보이스가 더해져 듣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전율을 느기게 한다.
최전설은 "올해도 함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서로 다른 길을 걷는 우리지만 분명 각자의 길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이루게 될 겁니다"라며 "저 역시 여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그간 최전설은 '파더', '나훈아를 보내며', '나를 살게 한 사람' 등 직접 만든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24년에는 '이어도 전설'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트로트 싱어송라이터'의 입지를 넓혔다.
최전설은 내년에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