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김정민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30일 김정민은 자신의 SNS에 국화꽃 사진을 게재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객기 참사로 인한 고인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2003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김정민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또 김정민은 "힘들었지만 뿌듯하다. 길냥이 안식처"라는 글과 함께 길고양이들을 위해 직접 집을 만들어 놓은 사진을 함께 공유하며 일상을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 경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무원 6명,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등을 포함해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 이에 정부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사진 = 김정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