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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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머라이어 캐리, 한국계 앤더슨 팩과 ♥열애설…"손키스 포착"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4.12.31 11: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55)와 한국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38)이 핑크빛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머라이어 캐리와 앤더슨 팩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와 앤더슨 팩은 미국 애스펀의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여느 연인처럼 손을 놓지 않았다. 앤더슨 팩이 머라이어 캐리의 손에 키스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한 레스토랑에 들어설 때도 앤더슨 팩은 머라이어 캐리의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며 그녀를 위해 문을 열어주기도 했다.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이 몇 달 동안 가까운 사이를 유지하며 불륜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으나, 또 다른 소식통은 이들이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최근 애스펀에 녹음 스튜디오를 설립했다고 귀띔했다.





현재 엔더슨 팩은 한국인 아내 제이린 장과 이혼 소송 중이다. 앤더슨 팩은 제이린 장과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앤더슨 팩은 두 아들에 대한 공동 양육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 이혼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아 여전히 아내와 합법적으로 결혼 상태라는 점에서 앤더슨 팩은 머라이어 캐리와 열애설이 사실일 경우, 불륜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2008년 배우 닉 캐논과 결혼 후 2016년 이혼했다.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백업 댄서 브라이언 다나카와 7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매 연말마다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차트에 올려놓으며 '캐럴의 여왕'이라고 불리고 있다.

앤더슨 팩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계 혼혈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21년 브루노 마스와 R&B그룹 실크 소닉을 결성해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으로 이듬해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상'과 '올해의 노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으며, 방탄소년단(BTS) RM의 솔로곡 '스틸 라이프(Stiil Life)'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사진=AP/연합뉴스, 소셜미디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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