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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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결국 노래 중단까지…"죽는 줄, 무섭고 몸에 힘줄 수 없어" (임영웅)

기사입력 2024.12.31 11:2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임영웅이 리프팅 리허설을 진행하며 공포심을 토로했다.

29일 임영웅의 개인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이것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돋움일 뿐! | IMHERO THE STADIUM CONCERT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임영웅은 2024 상암 콘서트 제작 과정을 담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 영시를 어떻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지가 논의되었고, 와이어 플라잉을 통해 날 수 있냐는 질문에 임영웅은 "안전하기만 하다면 (괜찮다). 하려면 확실하게 스턴트맨처럼 하고 싶다. 내 뒤에 불꽃을 달아라"며 선뜻 응했다.

열기구도 가능하다며 열기구와 와이어 중 어느 방식이 좋냐는 말에 임영웅은 "열기구가 낫다"고 망설임없이 답했다.

첫 회의를 마친 임영웅은 콘서트 포스터 촬영을 위해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하며 하루 종일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콘서트 단체 연습 첫째 날이 다가오자 단체 리허설이 시작되었고, 임영웅은 동선과 안무를 체크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대망의 11m 높이의 리프팅 리허설이 진행되자 임영웅은 "나 이렇게 (떨어질 것 같으면) 밑에서 잡아줘야 된다. 팔 하나씩 모아서 잡아달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리프팅이 점차 올라가자 임영웅은 실시간으로 두려운 표정을 보였고, 임영웅은 "너무 무섭다. 내가 몸에 힘을 줄 수가 (없다). 다리에만 힘이 들어간다"며 공포에 사로잡혀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임영웅은 "죽는 줄 알았다. 나는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는 줄 몰랐다. 저 정도 (높이면) 공포증이 다들 생기지 않을까"고 무서웠던 순간을 털어놓았다.  

사진=유튜브 '임영웅'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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