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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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현직 승무원 남편으로서 안타깝고 마음 아려" 여객기 참사 애도

기사입력 2024.12.31 09:00 / 기사수정 2024.12.31 09: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용필이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한 아픈 마음을 나눴다. 

김용필은 지난 30일 개인 채널을 통해 "현직 승무원의 남편이기에 허망한 사고들을 입에 올리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다. 탑승한 분들의 사연이 드러날수록 더욱 안타깝고 마음이 아리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도대체 어떤 말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남겨진 가족을 위로할 수 있을까요.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애도합니다. 항공업계 종사자의 가족으로서 애도합니다"라고 덧붙이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앞서 지난 29일 태국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 외벽과 충돌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179명이 사망했으며,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김용필은 아나운서 출신 트로트 가수로, '미스터트롯2' 참가 당시 승무원 아내를 위한 '당신' 무대를 꾸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사진=김용필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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