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3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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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 장꾸미에 감춰진 '맴찢' 가정사 "4살 때 母 돌아가셔…교복도 물려받아"

기사입력 2024.12.31 04:5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가슴 먹먹한 가정사를 고백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뮤스비'에는 '최다니엘♥전소민 친구에서 연인 가능?'이라는 제목의 4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최다니엘과 전소민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소민은 "이렇게 해맑은 아저씨가 없는 거다"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다니엘은 "그냥 밝고 밝은 느낌이다. 드라마에서 만났을 때는 너무 반가웠다. 왜냐하면 모두가 다 알 거다. 미소 지을 때 입꼬리가 진짜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전소민은 "플러팅이냐"라며, 촬영 때 있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갑자기 최다니엘이 "실물이 너무 예쁘다"라고 했었다고.

장난기가 발동한 최다니엘은 "진짜 그때는 너무 예뻤다. 오늘 말고 그때"라고 말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후 최다니엘은 "나는 엄마가 4살 때 돌아가셨다. 내가 4살 때니까 우리 형이 초등학교 때 엄마가 돌아가신 거다"라고 가정사를 고백하며 눈길을 모았다. 

그는 "아버지 혼자서 자식 둘을 키우셔야 했기 때문에 되게 바쁘셨다. 나도 좀 이른 나이에 활동을 하게 되지 않았냐. 나는 스무 살 때부터 나와서 혼자 살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보니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지나간 거다. 표현을 잘 못했지만 커서 이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다니엘은 "학교 다닐 때 교복이 너무 비싼 거다. 그때 유명했던 브랜드 교복은 못 샀다. 싼 데서 사거나 물려받아 입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고등학교 하복이 흰색이었는데 하나 밖에 없는 거다. 그래서 나는 어릴 때 교복을 입고 노는 걸 되게 싫어했다"라며, 교복 관련 일화를 풀었다. 

그는 "급식을 먹던 중 친구랑 장난치다가 간장 조림의 간장이 내 교복에 튄 거다. 그거 때문에 엄청 싸웠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최다니엘과 전소민은 현재 방영 중인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뮤스비'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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