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30일 오후 박나래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나래 씨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에 힘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 맞다"면서 "기부 금액에 대해서는 알려지기를 원치 않고 있다"고 전했다.
1985년생인 박나래는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돌아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 외벽에 충돌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정부는 내달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수많은 스타들이 애도의 글을 올리고 있다. 박나래 또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국화꽃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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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