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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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아내 둔 김준호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기사입력 2024.12.30 15:55 / 기사수정 2024.12.30 16:2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펜싱 선수 출신 방송인 김준호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애도했다.

30일 김준호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이 랜딩기어 착륙을 시도하다가 외벽에 부딪혀 폭발했다. 기체에서 바퀴(랜딩기어)가 나오지 않으면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객 181명 중 197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구조된 2명은 승무원이다.

김준호는 펜싱 선수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5살 연상 승무원 아내와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 김준호,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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