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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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주지훈보다 재산 많다더니…"20대부터 성공 느꼈다" (백반기행)[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12.30 07:2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성시경이 20대부터 가격을 보지 않고 음식을 먹게 되면서 성공을 느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발라드 원조 황태자’ 가수 성시경과 함께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연말 밥상을 맛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수, 유튜브, 요리까지 섭렵한 성시경이 "뭘 시작하면 잘 놓지 못한다"고 이야기하자 제작진은 "집중을 잘해서 일본어도 6개월 만에 (따셨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성시경은 "일 년 반이다"고 정정하더니 "얼마전에 누가 나보고 소주 30병 먹는다더라. 그래서 '주식이 이렇게 올랐으면 좋겠다'고 했다. 2년만 기다리면 120병까지 갈 거 같다"고 입담을 뽐냈다.



허영만은 "우리 성시경 씨 활동 많이 하셨다. 그 많은 돈 벌어서 뭐하냐"고 물었고, 성시경은 "이런 얘기 처음하는 거 같다. 제가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24년을 계속 유명한 가수였다"며 "진짜 재미없는 사람 같다. 저는 차도 안 좋아하고 옷도 안 산다. 시계도 없다"며 비어있는 손목을 직접 보여줬다.

돈을 어디다 쓰냐는 질문에 그는 "술 값. 제가 언제 성공했냐고 느꼈냐면 20대 때부터 가격을 신경 쓰지 않고 뭔가를 먹을 수 있는 거. 그렇다고 몇백만 원짜리 샴페인을 마시는 건 아니다. 저는 제가 얼마 있는 지도 모르고 '꽤 있겠지' 싶다"고 일에 묵묵히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주식도 안 한다. 코인도 안 하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마신다"고 덧붙였다.

이에 허영만은 "여자는 결혼하면 이런 분 좋아하지 않냐"고 이야기했고, 성시경은 "맛있는 음식과 술과 운동. 가수로서의 삶과 지금 유튜브도 열심히 한다"며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4월에 올라온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주지훈이 재산을 언급하자 김희철은 "우리 중에 성시경의 재산이 제일 많다"며 저작권료를 언급한 바 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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