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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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팬미팅 취소 결정…"비행기 추락 사고, 마음 무거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12.29 21: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1월 예정이었던 가수 겸 방송인 브라이언의 팬미팅이 취소됐다. 

브라이언은 29일 자신의 개인채널에 "오늘 아침에 있었던 비행기 추락/사고 때문에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정말 그 마지막 순간까지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을지. 오늘은 꼭 그 비행기 탑승 했었던 모든 탑승자분들 그리고 그 탑승자 가족분들, 친구, 지인들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브라이언 소속사 측은 1월 10일 예정됐던 팬미팅 일정을 취소하겠다고 알렸다. "금일 무안공항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탑승객과 유가족분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소속사는 "이에 관련해 1월 10일 생일파티 및 팬미팅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같이 애도 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되는점 너그러히 양해 부탁드린다"며 "추후 더 좋은 기회로 만나뵐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객 181명 중 177명이 사망했으며 2명은 실종 상태로 알려졌다. 구조된 2명은 승무원으로, 후미 비상구 부분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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