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05 04:53 / 기사수정 2007.08.05 04:53
[엑스포츠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이우람 기자] '여유가 필요하다'
현역 시절 '왼발의 달인'으로 명성을 떨친 하석주(39) 경남FC 코치가 후배들에게 좀 더 여유를 가지라고 조언했다.
하 코치는 4일 2007 K리그 올스타전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대표팀이 약팀과의 경기에서 고전하고 있는 모습이 역력한데, 이는 선수들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대표팀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달라는 질문에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하 코치는 "아무래도 왼발잡이다 보니, 염기훈과 김치우 선수를 유난히 지켜보고 있다. 요즘 떠오르고 있는 신예들인데,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사진=올스타전에 남부팀 코치로 나선 하석주 코치ⓒ엑스포츠뉴스 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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