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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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미녀' 올리비아 핫세 별세, 향년 73세…최근까지 SNS 활발했는데 '충격'

기사입력 2024.12.28 12:06 / 기사수정 2024.12.28 12:0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세기의 미녀'로 사랑받았던 올리비아 핫세가 별세했다. 향년 73세.

27일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과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핫세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택에서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주 전까지 SNS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갔기에 충격을 더했다.

고인은 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올리비아 핫세는 1951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이후 영국으로 이주, 배우로 본격적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은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1968년작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1969년 골든 글로브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엇다. 

'블랙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나일강의 죽음', '아이반호' 등에도 출연했다. 

유족으로는 남편 데이비드 글렌 아이슬리, 자녀 알렉스, 맥스, 인디아, 손자 그레이슨 등이 있다.

사진=올리비아 핫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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