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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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이서진, 후비가 된 은고에게 떠나지 말라며 오열

기사입력 2011.10.12 13:22 / 기사수정 2011.10.12 13:2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계백' 조재현이 연모하던 송지효를 이서진에게서 빼앗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계백' 24회 방송분에서는 은고를 연모하던 의자가 계략으로 계백에게서 은고를 빼앗는 장면을 담고 있다.
 
은고는 목숨을 살리기 위해 용종을 임신했다 거짓을 고하였고, 의자의 후비가 되었다. 후비가 된 첫날밤 은고는 계백을 찾아갔고 계백은 방에서 실의에 빠져 있었다.
 
은고는 그런 계백에게 "내가 뭐라고 이리 괴로워하나"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계백의 얼굴을 어루만져 주었다. 계백은 은고에게 떠나지 말라고 애원했고 은고는 내 마음속에 사는 사람은 당신뿐 이라며 계백과 은고의 애절한 사랑을 볼 수 있었다. 두 사람 계백과 은고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부둥켜안고 오열을 했다.
 
한편, 연태연이 은고와 의자의 대화를 엿듣게 되었고 결국 은고가 회임을 하였다 거짓을 고한 사실을 알게 되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연태연은 어의를 찾아가 은고에게 지어지는 탕약의 약재를 보여달라고 했다.
 
은고의 거짓 회임 사실에 확신에 찬 연태연은 무왕을 찾아가 은고가 회임을 하지 않았다고 고했고 은고 는진맥했던 어의를 심문해 의자가 시켰단 자백을 받아냈다.
 
은고는 결국 다시 옥사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고 의자는 무왕의 처소 앞에 석고대죄를 하며 자신을 죽이고 은고를 살려달라 애원했다.
 
계백은 옥사에 갇힌 은고를 위해 무작정 은고를 옥사에서 꺼내었고 이를 의자가 막으며 계백과 승강이를  벌였다. 이때 은 고가 쓰러졌고 진맥 결과 회임한 사실이 밝혀서 또 한 번 목숨을 구하게 되었다. 계백은 은고의 회임소식에 망연자실했다.
 
7년이 흐르고 계백은 전쟁의 신이 되어 전쟁마다 승리를 거두어 백제의 영웅이 되었다. 의자와 은 고는 계백이 있는 곳으로 찾아갔고 계백, 은고, 의자는 7년 만에 재회를 하게 되었다. 계백은 은고에게 그간 강령하셨는지 인사를 했지만 계백의 표정은 밝지가 않았다.
 
막사 안으로 들어가 의자는 미후성공취의 선봉장을 불러 술을 하사했지만 계백과의 약속으로 인해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했다. 의자는 군령이 엄하다며 호탕하게 웃지만 묘한 눈빛으로 계백을 응시해 시청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계백' 24회 방송분은 12.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재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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