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03 21:29 / 기사수정 2007.08.03 21:29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축구장에서도 경기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하우젠 바람의 여신 K-리그 올스타전'에서는 경기 중 관중석으로 들어가는 경기구를 평소와 달리 회수하지 않고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서비스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처음으로 시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마이볼 이벤트'를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실시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4일 올스타전을 찾은 팬들은 K-리그 최고의 스타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경기 중 관중석으로 넘온 볼을 잡기만 한다면 17만원 상당의 나이키 '토탈 90 애로우 II AFC(TOTAL 90 AEROW II AFC)를 받아 갈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하였던 이 이벤트는 많은 팬들의 관심 덕분에 경기 도중에 사용할 경기구가 부족 할 정도로 K-리그 올스타들이 관중석 던져주며 무더위 속에 경기장을 찾아 준 팬들에게 근사한 선물을 선사해준바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유료입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휴대폰 액정크리너와 시가 1,300만원 상당의 현대자동차 'i30(아시 써티)'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며, K-리그 올스타들은 올스타전이 열리기 두시간전이 2시 30분부터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외에서 '올스타 팬 사인회'에 참가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한다.
4일 오후 4시 4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은 3일 자정까지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전화예매 그리고 한네트 티켓발급기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사진 = 올스타전을 관전하는 축구 팬들에게 서비스 할 나이키사의 토탈 90 애로우 II AFC / 사진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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