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보컬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25일 이해리는 개인 계정에 "여러분! 제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어요. 맙소사. 첫 영상은 저 뒤에 있는 꾸러기처럼 하고 온 애가 카메라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찍어줬어요. 역시 프로는 많이 달라요. 휴. '해피소드' 많이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해리는 베이지톤의 셋업을 입고 첫 유튜브 촬영에 나선 모습이다. 이해리 뒤로 모자를 쓴 강민경의 실루엣이 빼꼼 보인다.
현재 136만 구독자를 보유, 유튜버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강민경은 이해리를 위해 카메라 장비까지 들고 와 적극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다비치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해당 게시글에 강민경은 "웰컴 투 유튜바 월드"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해리는 첫 영상으로 이무진의 '에피소드' 커버 영상을 업로드했다.
한편, 다비치는 내년 1월 18~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어 스티치 인 타임(A Stitch in Time)'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다비치의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사진=이해리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