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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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실려' 임재범 잠적 논란 해명 "연출 아닌 실제 상황"

기사입력 2011.10.11 23:58 / 기사수정 2011.10.12 00: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제작진이 임재범의 잠적 연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1일 '바람의 실려'의 제영재 PD는 "임재범이 메인 출연자인데 일부러 잠적을 시킨다는 것은 말이 되질 않는다"며 연출 논란을 해명했다.

지난 9일 방송된 '바람의 실려'에서는 공연 중 음이탈 실수를 한 임재범이 갑자기 사라져 나머지 멤버들이 임재범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이 4일 동안이나 실종됐던 사람이 우연히 발견된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며 임재범의 잠적이 설정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이들은 몽타주를 그려서 임재범을 찾는 멤버들의 모습이 억지스러웠다고 지적했다.

제영재 PD는 "임재범의 잠적은 실제 상황이었다"며 "방송분량과 출연진들이 임재범을 기다리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몽타주를 그려 찾아 나서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바람에 실려'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국기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바람에 실려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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