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신현빈 등에 그려진 북벌지계 문신에 대한 비화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이현직 외 연출, 권순규 극본)에서는 종영을 맞이해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를 담은 '무사 백동수 스페셜'이 전파를 탔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었던 퓨전사극 <무사 백동수>는 7월 4일 첫 방송 됐으며 10월 10일 17.9%(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전국)의 시청률을 올리며 종영했다.
극중 유지선(신현빈 분)은 자신의 등에 북벌지계를 새겨넣고 살아갔다. 그러나 이것이 그의 운명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라 느낀 백동수(지창욱 분)은 문신을 직접 불로 지져 없앴다.
신현빈은 당시 등에 문신을 그려넣을 때를 회상하며 입을 열었다. 그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 소요됐다. 두 분이 오셔서 양쪽 어깨에서부터 시작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신현빈은 "처음에는 힘들었다. 문신을 한다는 사실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기 때문에 그랬다. 그런데 나중엔 문신을 하면서 밥도 먹고 대본도 읽을 정도로 편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사 백동수>의 명장면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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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현빈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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