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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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도 몰랐다…'마이웨이' 뉴진스, '뉴스쇼'서 폭탄발언 할까 [종합]

기사입력 2024.12.24 15:53 / 기사수정 2024.12.24 15:5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뉴진스의 독자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까.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이들이 대중 앞에 나선다. 

뉴진스는 오는 2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의 크리스마스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24일 김현정 앵커는 "5명의 소녀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초대했다. 이들과 함께 위로와 평화와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이 있는 시간으로 특집 꾸며드리겠다"고 뉴진스의 출연을 예고했다. 

이어 '뉴스쇼' 공식 유튜츠 채널에서는 뉴진스의 출연을 공지하며 "다섯 명의 천사들이 ‘김현정의 뉴스쇼’에 찾아왔어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과 함께하는 2024년 크리스마스 특집"이라는 글과 함께 이들의 출연 인증샷을 게재하기도. 

이어 "다섯 명의 크리스마스 추억부터 하니의 자작곡 첫 라이브 공개, 다니엘의 겨울 솔로곡 라이브까지! 울고 웃는 인터뷰 현장"이라고 덧붙였다.

눈길을 끄는 것은 뉴진스라는 팀명을 사용하지 않고 멤버들의 이름만을 게재하고 있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긴급기회회견을 열고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어도어의 계약 위반으로 인한 계약 해지이므로 위약금을 물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어도어 측은 뉴진스와 함께하겠다는 변함없는 입장을 전하며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법원에 제기했다. 

또한 뉴진스 멤버들의 '뉴스쇼' 출연과 관련해 24일 엑스포츠뉴스에 "회사와 논의하지 않고 아티스트가 독자적으로 출연을 결정하고 진행한 건"이라며 "회사는 출연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뉴진스라는 팀명이 아닌 멤버의 이름을 내세우며 독자활동 중인 뉴진스 멤버들은 그 어느때보다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하지만 현 소속사와 협의되지 않은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뉴스쇼'에서 어떤 뜻을 전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현정의 뉴스쇼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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