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옥순, 8급 공무원 퇴사…"♥경수 덕에 확신, 子과 함께 하는 시간 필요"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나는 SOLO' 22기 옥순(가명)이 8급 행정 공무원직을 그만 뒀다는 소식을 을 알렸다. 

20일, 22기 옥순은 SNS를 통해 "2024년은 제게 매우 특별한 한 해"였다며, "지난 11월, 저는 그동안 근무했던 직장을 많은 고민 끝에 퇴사했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사랑하는 아이에게 결핍과 부재를 준 터라 곁에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이어 "직장을 내려 놓는다는 게 덜컥 겁도 났지만 곁에서 함께 해준 경수님이 미래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경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SBS Plus, ENA '나는 SOLO' 22기 돌싱 특집에서 직업이 8급 행정 공무원이라 밝힌 옥순은 경수와 최종 커플이 됐고, 둘은 연인 관계로 발전해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옥순은 '나는 SOLO'에 출연한 후로 큰 변화를 겪은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저는 제 삶을 사랑하기에 이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SNS를 일상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하되, 이를 통해 들어오는 광고·협찬·공구 등의 제안이 가치가 있고 보여드리고 싶은 상품이라 판단되면 진행할 예정"이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옥순은 "몹시 기쁜 마음이기도 하지만 고백하자면 두려움도 크다"라고 고백하며, "그래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옥순 님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한다", "하고 싶은 거 다 하셔라", "잘할 것 같다"라며 응원을 이어갔다. 

사진='22기 옥순' SN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