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안보현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
이날 미니시리즈 장르 액션 최우수 연기상은 안보현이 수상했다.
안보현은 "후보에 오른 것만 해도 영광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제가 감히 11년 연기 활동을 한 것 같은데 재벌 형사는 정말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다. 촬영 도중에 엠티도 갔었고, 모든 분의 이름을 기억할 정도로 좋은 현장이었다. 여기 계신 분들 분들 아니라 많은 배우분들이 너무 고생해 주셨다"라며 "감독님의 첫 입봉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바다 작가님께서 시즌 2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작가님만 믿고 따라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2를 더 열심히 미쳐 날뛰는 캐릭터로 연구하라는 뜻으로 알고 이 상을 받겠다. 올 한해 2025년은 말하는대로 되는 한해 되길 바란다. 팬덤 이름 뽀시래기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제가 어떻게 연기할 수 있겠냐고 했던 부모님 상 받았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