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J미디어가 캐럴 트렌드를 발표했다.
TJ미디어는 최근 3개년 크리스마스 캐럴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TJ노래방 차트 크리스마스 캐럴 1위는 성시경, 박효신, 이석훈, 서인국, 빅스가 함께 부른 '크리스마스니까'였다. 이 곡은 2014년부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3위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Santa Tell Me', 4위는 아이유(Feat. 천둥)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5위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Last Christmas'이며, 이들 역시 2018년부터 TOP 5를 유지하고 있다.
TJ미디어는 온라인 TJ 반주기를 통해 매일 수백만 건의 연주 횟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는 크리스마스 관련 곡들의 연주 횟수가 12월 3주 차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주말 이후 재개된 송년회 분위기로 노래방 이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TJ미디어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많은 분이 노래방에서 캐럴을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업계 내 가장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노래방 차트 중에서는 TJ의 정확도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하고 재밌는 노래차트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TJ미디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