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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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하이킥3' 깜짝 등장, '하이킥'다운 패러디 폭소

기사입력 2011.10.11 10: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하이킥3'에 신세경이 깜짝 등장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에서는 '하이킥2'의 마지막 엔딩장면이 깨알같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진희는 방송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시트콤PD와 작가들이 시트콤의 결말을 내지 못해 회의하는 내용을 우연히 듣게 됐다.

이에 진희는 "여주인공이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다'며 남녀 두 주인공이 모두 죽는 것으로 마무리하면 어떠냐"고 의견을 냈다. 하지만 PD는 "네 오지랖이나 멈췄으면 좋겠다"며 진희의 아이디어를 무시했다.

이어 진희는 자신을 찾아다니는 조폭들 때문에 마음대로 밖을 나가지 못했고, 진희는 감독에게 "몇일만 쉬게 해달라"고 부탁 했지만 "영원히 쉬어라"는 대답과 함께 또 다시 백수신세가 됐다.

그러던 중 진희는 자신을 해고한 감독이 만든 시트콤의 마지막 회를 보게 됐고, 시트콤의 마지막 장면은 자신이 아이디어를 냈던 남녀 주인공이 죽게되는 설정과 대사까지 똑같음을 확인하고 분노했다.

이 시트콤의 마지막 장면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세경과 최다니엘이 자동차 사고를 당하며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장면으로 '하이킥3'의 전 작품이 깜짝 등장하며 '하이킥'다운 색다른 패러디를 선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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