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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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이스포츠 선수 대상 '2024 소양 교육' 진행

기사입력 2024.12.19 21:2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스포츠 선수 대상으로 '2024 이스포츠 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최근 에스플렉스센터(서울 마포)에서 '2024 이스포츠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 이스포츠 소양 교육'은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등 이스포츠 정식 종목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정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경기인등록제도 및 이스포츠 선수 행정지원 정책, 체육계 폭력·성폭력 예방, 병역연기·병역면탈 방지, 도핑 방지, 이스포츠 표준계약서 등으로 구성됐다.

첫 순서로 협회 운영 경기인등록제도와 행정지원 정책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 시간에는 이스포츠 선수로서 증명서 발급, 대회 참가 협조 요청, 권익 보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제도가 소개됐다. 이후 스포츠윤리센터 임다연 강사가 체육계 폭력·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세 번째 교육은 병무청 병역조사과 장세영 주무관이 맡았다. 그는 병역연기·병역면탈 방지 등 병역 의무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건전한 병역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방은준 강사가 금지 약물 부작용, 확인 방법, 도핑 예방·대응 방안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난컨설팅 최준석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이스포츠 표준계약서 핵심 내용을 영상으로 설명했으며, 선수들이 숙지해야 할 권리·의무 및 비밀 유지를 안내했다.

한편, 협회는 2005년부터 매년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선수·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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