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10.10 23:12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명진 기자] 유재석이 소녀시대 태연에게 폭풍매너를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소녀시대가 출연해 멤버들과 모두 함께 하룻밤을 자고 레이스 미션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소녀시대 역시 아침에 부은 얼굴과 파자마 차림으로 등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 중 태연이 시종일관 얼굴을 가린 채 서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얼굴이 너무 부었다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던 것.
그런데 화면이 바뀌자 태연에게 모자가 씌워져 있었다. 알고 보니 화면 전환 전 유재석이 쓰고 있었던 것.
유재석이 얼굴이 부어있던 태연에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유재석은 이후 모자 없이 방송을 진행했다.
이런 유재석 폭풍매너에 누리꾼들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누리꾼들은 "여심 두근거리게 하는 데는 유재석 배려가 한 몫 하는 듯", "역시 유재석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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