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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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PD, "신곡 스티브 잡스에게 바친다"

기사입력 2011.10.10 15:58 / 기사수정 2011.10.10 16:00

방송연예팀 기자


▲ 조PD, "신곡 '만인의 멘토' 스티브 잡스에게 바치겠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가수 조PD가 지난 5일 타계한 스티브 잡스에게 신곡을 바친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PD가 스티브 잡스에게 바치는 타이틀곡은 '패밀리 맨'으로 운명 혹은 삶과 죽음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조PD는 "14년 동안 뮤지션 생활을 해오면서 유명인이 됐다는 착각에 들뜬 시절도 있었지만 이후 곧 공적인 삶과 사적인 삶의 본질 사이에서 많은 생각을 하고 내 삶을 점검하는 시절을 거쳤다"며 "많은 직업군의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며 결국 사람의 인생은 분야를 막론하고 크게 다르지 않은 사이클이 있다는 걸 깨달아 가사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타계한 스티브 잡스는 직업과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의 멘토가 됐던 인물이며 그 존재 자체가 시대정신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PD는 애플 제품 마니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음악을 시작할 때부터 애플 컴퓨터로 작곡을 해왔으며 평소 스티브 잡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공언해 왔다.

[사진 = 조PD ⓒ 브랜뉴스타덤]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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