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4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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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한 이세영 위한 닭곰탕→곽선영 진심 고백…훈훈한 '친자매 케미' (텐트 밖은 유럽)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12.13 07: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트레치메 뷰 캠핑장을 찾았다.

12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트레치메 뷰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은 체했던 이세영을 위해 닭곰탕을 끓였다. 이주빈은 냄비에 닭과 물을 넣었고,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되냐"라며 질문했다. 라미란은 "닭 안 씻어도 된다"라며 밝혔다. 이주빈은 "이거 왜 한 번 끓이는 거냐"라며 물었고, 곽선영은 "불순물 없애려고"라며 설명했다.



또 라미란은 "저거 또 끓이려면 오래 걸릴 텐데. 밥 남은 게 있지, 우리. 아주 조금. 이걸 어떻게 해서 먹을까 봐"라며 제안했고, 남은 재료들을 이용해 비빔밥을 만들었다.

멤버들은 비빔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포르치니 버섯 닭곰탕과 겉절이를 완성해 저녁 식사를 했다. 식사가 시작될 때쯤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멤버들은 빗속에서 뜨끈한 국물을 먹으며 흡족해했다.

라미란은 "포르치니 버섯이 신의 한 수인 거 같다. 버섯 냄새가 엄청 난다. 풍미가 확 달라졌다"라며 털어놨다.

다음날 멤버들은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날씨가 맑아진 덕에 트레치메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이른 새벽부터 잠에서 깬 이세영은 다른 멤버들을 위해 간단한 아침 식사와 커피를 준비했다.

이세영은 장난을 치기 위해 곽선영의 텐트 앞에서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고, 두 번째로 잠에서 깬 곽선영은 텐트를 열자마자 이세영의 얼굴이 보고 미소 지었다.



특히 곽선영은 이세영이 내려놓은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곽선영은 "빗소리 들으면서 자고 새소리 들으면서 깨고 너무 좋은 거 같다. 숲속 캠핑 같아"라며 감탄했다.

곽선영은 "(전에는) 다른 사람들이 캠핑하면 '그런가 보다' 했다. 어떤 감성이 있을까 잘 몰랐다.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첫날 결심했다. 캠핑 왜 하는지 아주 조금은 알겠는 거다. 첫날 결심했다. 나는 돌아가면 캠핑을 해야겠다. 지금 텐트를 알아보고 있다. 엄청 큰 텐트. 가족 다 들어갈 수 있는"이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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