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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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EX 프로게임단, 인수기업 최종결정 임박

기사입력 2007.07.25 08:50 / 기사수정 2007.07.25 08:50

김태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는 22일(일) 팬택EX 프로게임단의 인수창단 기업의 확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현재 팬택EX의 인수의사를 표명한 기업은 금융기업인 하나금융그룹과 게임제작사인 위메이드 두 곳으로 양 사 모두 프로게임단의 운영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e스포츠를 발전시키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진행경과를 보면 지난 5월 중순 하나금융그룹은 협회 가정의 달 행사 시 참여함으로써 관계를 갖게 되었고, 팬택게임단 인수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내부적인 협의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7월초 위메이드 측으로부터 인수제의를 받게 되었고, 협회는 그 당시 금융권과 협상진행 중임을 고지했다. 이후 이 사실을 금융권에 전달하고 인수의사를 최종 확인한 바 금융권의 인수의사가 확정됨에 따라 그 결과를 놓고 인수사를 확정함에 있어 이사사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 있었다. 이 사실을 양 인수사에 통보하고 협회 의사결정 절차에 따라 결정을 진행 중에 있다.

협회는 두 기업 중 인수창단에 대한 우선협상 대상자의 선정을 위해 오는 24일(화) 오전 협회이사사 임시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업은 세부사항에 대한 실무절차를 진행하여 현재 진행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의 후기리그부터는 정상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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