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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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신정환 '룰라' 男 멤버 이탈…채리나 "굿이라도 해야 되나" (노빠꾸)[종합]

기사입력 2024.12.12 11:49 / 기사수정 2024.12.12 11: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룰라의 김지현과 채리나가 탈퇴한 남성 멤버들과 유일하게 남은 이상민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룰라 김지현 채리나,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남자 멤버들과 달리 의외로 성실한 그녀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두 사람을 프로필을 받은 신규진은 "특징이 31년 차 레전드 혼성그룹의 메인 보컬", "리드보컬이나 메인댄서"라고 김지현과 채리나를 소개했다.



이어 탁재훈이 "원래 그룹이 몇 명이었죠?"라고 질문하자 채리나는 "4명이었다"고 대답했고, 탁재훈은 "이제 한 명 한 명 사라지고 두 분이 남은 거냐. 스릴러 그룹이냐"고 농담했다.

김지현은 "이상민 씨가 있고, 셋이서 (활동하고 있다)"고 정정했으나 탁재훈은 "이상민 씨는 지금 있어도 있는 게 아니죠?"라고 말을 이었다.

탁재훈의 말에 채리나는 "아직까지는 기둥", 김지현은 "두 몫을 하고 있다. 남자들 몫을 이상민 씨가 다 하고 있다"며 이상민에 의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왜 이렇게 남자들만 없어지죠?"라고 의아해하자, 김지현은 "그러니까요. 저희가 기가 센가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채리나는 "굿이라도 해야 될 판이다 지금"이라고 덧붙였다. 

1994년 김지현, 이상민, 고영욱, 신정환 4명으로 데뷔한 룰라는 1995년 신정환이 탈퇴하면서 채리나가 합류했다. 이후 신정환은 해외 원정 불법 도박, 이상민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범죄를 저지른 바 있다. 

특히 고영욱은 2010년 1차 성범죄에 이어 2012년 2차·3차 성범죄를 저지르며 2013년 징역 2년 6개월에 신상정보 공개 5년 및 전자발찌 3년 부착을 명령 받아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오명을 얻으면서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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