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25 03:57 / 기사수정 2007.07.25 03:57
[엑스포츠뉴스 = 잠실, 이동현 기자] 두산 베어스는 23일 두산 건설 소속 핸드볼 팀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1991년 11월 (주) 경월 소속으로 창단한 두산 핸드볼 팀은 1993년 두산 그룹으로 편입됐으며 이후 OB맥주, (주) 두산 주류 BG, 두산산업개발 레저부문(현 큐벡스) 및 두산 건설 소속으로 활동해 왔다.
두산 핸드볼 팀은 전국체전 3회 우승, 핸드볼 큰잔치 5회 우승, 동아시아대회 2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국제 실업 핸드볼 대회, 코리아 리그대회, 동아시아 클럽 선수권대회를 제패해 3관왕을 달성한 강팀이다.
두산 베어스측은 두산 건설 소속의 핸드볼 팀을 통합관리, 운영함으로써 스포츠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인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산 핸드볼 팀 단장은 두산 베어스 관리 담당 김지우 상무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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