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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서킷1 3R 향한 여정 순항 중... 매치1 치킨 확보 [PGC 2024]

기사입력 2024.12.10 22:33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그랜드 파이널'을 위한 점수가 걸린 3라운드를 향해 광동이 순항 중이다. 2라운드 첫 매치부터 치킨을 뜯고 상위권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광동은 10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4(이하 PGC 2024)' 서킷1 2라운드 매치1~3까지 도합 28점(15킬)으로 3위에 올라섰다. 첫 매치부터 치킨을 뜯은 광동은 '그랜드 파이널' 점수가 걸린 서킷1 3라운드를 위한 발판을 단단하게 다졌다.

T1 또한 꾸준한 경기력으로 3라운드 진출권을 유지했다. 매치1에서 다수의 킬 포인트와 함께 2위를 기록한 T1은 20점(13킬)으로 8위를 꿰찼다.

젠지가 1라운드에서 허무하게 떨어진 상황에서 광동, T1은 매치1부터 힘을 냈다. 매치1 '미라마' 전장의 안전구역은 '엘 포조' 방향으로 향했다. 외곽 플레이를 유지한 T1은 안전하게 후방을 확보하고 서클에 진입했다. 광동은 엄폐가 가능한 건물에서 적극적으로 킬 사냥을 시도했다.

시가전으로 확정된 서클에서 광동은 운이 따라주면서 위치를 고수했다. 톱4 교전은 T1, 팀 팔콘스, BB, T1이 격돌했다. 팀 팔콘의 진격이 저지된 상황에서 광동은 BB의 거점 탈환을 가볍게 막고 치킨 가능성을 매우 높였다. T1은 50%의 전력만 남았으나 집중력을 유지해 2위까지 순위 포인트를 끌어올렸다.

4인 모두 생존한 광동은 침착하게 T1의 날개를 잘랐다. 탄탄하게 방어에 성공한 광동은 매치1 치킨과 함께 상위권을 점거했다.

광동, T1 모두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매치2, 3 성적은 좋지 못했다. 두 팀 모두 톱4 진입에 실패하면서 광동, T1은 매치3 종료 시점에서 각각 3위, 8위에 랭크됐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공식 중계 캡처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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