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선을 넘는 클래스’ 유병재가 고군부투한다.
10일 방송하는 MBC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는 경상북도 칠곡의 랩하는 할머니들 ‘수니와 칠공주’를 상대로 두 번째 출장 강의를 하는 전현무, 유병재, 설민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할머니들의 불만 접수를 받고 당황하는 설민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설민석은 할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야심 차게 비장의 카드를 꺼내 강의를 해보지만, 할머니들의 표정은 어리둥절 갑자기 정적에 휩싸인다.
여기에 할머니들의 “크게 좀 하이소! 안 들린다!”라는 거침없는 요청까지 이어진다.
혼나는 설민석을 본 전현무와 유병재는 웃음이 터지고 설민석은 어쩔 줄 몰라 한다. 삐질삐질 땀을 흘리던 설민석은 마음을 다잡고 2차 시도를 하는데, 그가 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전현무와 유병재도 여심을 사로잡는 스킬을 총동원해 강의 조력에 나선다. 두 사람은 할머니들이 혹여라도 추울까 담요를 꼼꼼히 덮어주고, 꽃을 선물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전현무는 할머니들의 마음을 녹이는 ‘당도 초과남’으로 등극하는가 하면, 센스 있는 행동으로 할머니들의 사랑을 받는다. ‘플러팅 천재’라고 자부하는 유병재는 술술 나오는 다정 멘트로 할머니들을 살갑게 챙겨 눈길을 끈다.
여심 잡는 전현무와 유병재, 그리고 설민석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MBC ‘선을 넘는 클래스’는 주문 즉시 달려가는 전 국민 코앞 배송 오픈 클래스, 의외의 장소에서 펼쳐지는 출장 역사 강의 프로그램이다. 강의 신청 접수는 ‘선을 넘는 클래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할 수 있다.
사진= MBC,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