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9 10:32 / 기사수정 2011.10.09 10:32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인 루카 모드리치(26)가 팀에 잔류한 대가로 10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조건은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대우입니다.
지난여름에 첼시로의 이적을 추진하면서 구단과 마찰을 빚었던 모드리치였지만, 결국 잔류를 선택하며 다시금 훌륭한 활약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데요. 이에 토트넘 구단은 모드리치에게 최고의 대우를 약속하며 계속해서 토트넘의 주축으로 남아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모드리치의 이번 잔류는 원하던 이적이 성사되지 않자 어쩔 수 없이 한 시즌 정도 더 남은 게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는데요. 이번 재계약을 통해 모드리치가 마음을 굳히고 토트넘의 영원한 심장이 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연 모드리치가 최고 대우에 걸맞는 활약으로 토트넘의 빅4 재진입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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