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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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임정희 '또 첫 대결? 이번엔 웃었다'

기사입력 2011.10.08 19:00 / 기사수정 2011.10.08 19:3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임정희가 혼신을 다한 무대로 3번의 도전 만에 '불후의 명곡2' 1승을 거뒀다.

8일 방송된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는 '작곡가 특집 2탄'김형석 작곡가편으로 홍경민, 임정희, 허각, 알리, 신용재, 강민경, 남우현이 각각 김형석이 작곡한 히트곡들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불후의 명곡2'에 2번 출연해, 2번 연속 첫 주자로 나섰다 모두 탈락했던 아픈 경험이 있는 임정희는, 무대에 오르기 전 "1번으로 뽑힌 것과 똑같다"며 "울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

임창정의 '그 때 또 다시'를 선곡한 임정희는 비장함이 감도는 혼신의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곡후 반에서는 엇박자로 변화를 주는가 하면 고음을 길게 뽑아내며 가창력으로 관중에 대한 '폭풍 가창력' 어필도 잊지 않았다. 고음 뒤에는 잠시 반주를 멈춰 또 한 번의 반전을 주며 서바이벌 경연용 종합 선물세트를 완성했다.

임정희는 관중의 평가를 기다리며 눈물을 보여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짐작케 했다.

결국 첫 주자로 나선 강민경과을 제치고 1승을 첫 경험한 임정희는 순간 무대에서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정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목표를 달성했다"며 밝게 웃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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