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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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보육원 출신 모녀사기단 등장에 분노 폭발 "가족 아니라 악마" (탐정들의 영업비밀)

기사입력 2024.12.09 09:52 / 기사수정 2024.12.09 09: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데프콘이 보육원 출신 모녀사기단 등장에 분노한다.

9일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실화극 코너 '사건수첩-엄마가 딸에게'를 찾아온 이광민은 "오늘은 제가 정신줄을 잡고 방송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는 "요즘 식당에 가면 식당 아주머니들이 많이 알아보신다"며 가장 예의 바른 모습인 합장으로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데프콘은 "GD시냐"며 "전문 용어로 'GD병'에 걸린 건데, 이건 GD만의 멋이 있다"라고 태클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탐정들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사건수첩-엄마가 딸에게'에서 탐정을 찾아온 의뢰인은 보육원에서 성인이 된 후 자립청년지원을 받고 독립한 딸이었다.



딸은 "엄마를 찾아달라"며 탐정에게 언뜻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의뢰를 던졌다. 이광민이 "날 버린 엄마가 너무 잘 살면 충격일 것 같지 않냐?"고 묻자, 데프콘은 "날 낳아놓고 보육원에 맡겨놓은 엄마가 행복하다니, 이건 최악이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이 의뢰의 탐문 결과 "그것들 모녀사기단이다"라며 질색하는 주변인의 반응이 나와 의아함을 자아냈다.

모든 것을 지켜본 데프콘은 "가족이 아니라 악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과연 이 모녀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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