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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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계약금 1925억 류현진, 美 계약 제안 거절 "한국에서 마무리하고파" (살림남)[종합]

기사입력 2024.12.08 10:3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류현진이 12년 만에 KBO에 복귀한 이유를 밝혔다.

7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류현진,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에서 만나 친분을 쌓아온 '괴물 타자' 김태균과 함께 모교를 방문했다. 류현진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가 최초 공개됐고, 우수한 성적과 개근상을 받은 이력이 드러나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또, '학생의 특기와 진로희망이 연결되고, 학부모의 희망이 같아 전망이 있다'는 진로 지도사항이 공개돼 초등학교 때부터 뛰어난 야구 선수의 기량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류현진과 김태균은 야구부 후배들과 팀을 나눠 야구 대결을 펼쳤다.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 투수 류현진과 레전드 타자 김태균은 개인 장비까지 착용하고 승부욕을 불태우는가 하면, 서로의 포지션까지 바꿔가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타자'로 나선 류현진은 '플라이 아웃'을 당했고 결국 김태균 팀이 승리해 류현진이 간식을 샀다.

이후 누적 계약금 1925억 류현진은 김태균이 12년 만에 KBO에 복귀한 이유와 소감을 묻자 "마음적으로 너무 편하다. 미국에서도 3년 계약 하자는 팀도 있었는데, (팬들에게) 건강할 때 돌아온다고 약속했었다. 미국보다는 한국에서 마무리하고 싶어서 돌아왔다"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 

서진=KBS 2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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