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7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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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사우디아라비아 빛낸다…'괴기열차'로 제4회 홍해국제영화제 참석

기사입력 2024.12.06 12:0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주현영이 제4회 홍해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주현영의 존재감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밝게 빛날 예정이다. 

주현영은 영화 ‘괴기열차’(감독 탁세웅)와 함께 제4회 홍해국제영화제(Red Se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출격, 올가을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또 한 번 해외 영화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홍해국제영화제는 사우디아라비아 첫 영화제이자 중동 지역의 주요 영화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2024년에는 12월 5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일간 진행된다.

주현영은 작품을 이끈 주역으로서 현지 인터뷰를 비롯해, 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 및 영화팬들과 보다 긴밀히 소통을 나누는 것은 물론, 영화제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주현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괴기열차’는 공포 유튜버 다경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얻기 위해 괴기한 소문의 근원지인 지하철 광림역을 취재하며 맞닥뜨리게 된 섬뜩한 이야기를 담은 호러 미스터리 영화다.

극 중 주현영은 실화 베이스 공포 소재를 찾기 위해 광림역에 취재를 나선 공포 유튜버 다경 역으로 분했다.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변신과 놀라움을 자아낸 열연을 펼쳤던 만큼, 첫 출사표를 던진 공포 장르에서 선보일 모습에도 궁금증이 고조됐던 상황.

‘괴기열차’와 주현영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아 먼저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작과는 180도 다른 얼굴을 드러낸 주현영은 스크린을 가득 채운 생생한 연기로 극강의 긴장감까지 선사했다. 그의 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주현영은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을 이끄는 DJ로 활약 중이며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주혀녕이’를 개설해 작품 속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주현영은 영화 ‘괴기열차’, ‘악마가 이사왔다’, ‘단골식당’ 세 편의 작품으로 극장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AIM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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