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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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60억 자택에 집들이 선물 가득…"아직도 휴지 쌓여있다"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4.12.04 17:1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상순이 집들이 선물로 받은 휴지가 아직도 쌓여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본인이 중학교 3학년 학생이라고 소개하며 처음으로 이상순의 라디오를 듣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방송에서 나오는 노래들이 엄마 취향이라고 해서 저도 들어본다"라며 청취의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이상순은 "어머니 취향에 관심을 가지는 중3 아들 참 착하다. 중3이 들어도 좋을만한 음악들이 많이 나오니까 엄마랑 같이 자주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면서 꾸준한 청취를 부탁했다.

이어 집들이 선물로 무엇이 좋을지 묻는 청취자에 이상순은 "잘 풀리라고 휴지가 제일 낫지 않냐"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휴지는 너무 많이 주긴 하죠. 저희 집도 휴지가 쌓여있다. 한 번 물어보는 게 어떠냐"라며 제안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거 없는지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원하는 걸 솔직하게 물어본 다음에 그런 선물을 주는 게 좋다"라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한 청취자가 "순디 라디오를 듣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라고 하자 이상순은 "그런 분들이 많으시다. 이 방송 들으면서 운전하면 화가 안 난다거나 누가 끼어들어도 화가 안 난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저도 정말 (제가) 대단하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진짜 그런가' 하면서도 기분이 좋다"라며 청취자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상순은 "행복하고 싶은 날이다"라는 청취자의 말에 그에게 Pharrell Williams의 Happy (From Despicable Me 2)를 선곡하는 등 다양한 사연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이상순, 안테나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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